1. 일찍 일어나 느긋하게 걸어온 목요일과 달리, 전날 일찍 잤는데도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달렸다. 아침부터 운동하는구나- 생각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8시 58분 출근은 좀 너무하다고 스스로 생각,[반성]
기필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리! 오늘도 결연한 다짐을
아침마다 한다.
2. 점심때가 되어 나가려는데 지갑이 없다?! 우아아앙?!
커다란 가방을 아무리 뒤져도 보이지 않는 그대의 이름
바람바람바람무정한 지갑이여..
점심시간을 공으로 보낼수는 없으니 밥을 먹고<- 흔쾌이 사주시는 언니님
천사님(1)은 정녕 대인배. 돌아와 온갖곳(지나간곳으로 추정되는 지하철역과 회사로비)을 수색하였으나 실패ㅜㅁ-
3. 현실을 인정하기로 하고 카드회사에 전화/인터넷으로 분실신고를 했다.
당장 토요일의 데이트(예쁜아갓시와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는데에!ㅜㅁ-)도 취소...
신분증이 없으니 일단 동사무소에 갔는데..사진을 가져오시란다.
체크도 잃어버린터라 수중에는 돈한푼 없는 거지! 현금을 하사해주실 천사님(2)을 호출했다.
4.감사하게도 퇴근시간에 맞춰 오신다는 천사님을 기다리며 일과 소소한 웹서핑중.
상심한 내 마음을 위해 이런것이 필요할 거라며 심각한 자기합리화를 하는 도중 퇴근시간 임박.
천사님 도착하셨다는 문자가+_+
5.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오늘 점심을 사주신 언니에게 호출이 온다.
지갑 주우신 천사님(3)께서 연락을 주셨댄다.
어머나 세상은 아직 따스한 것이었숴/ㅁ/
근데 내 폴스미스지갑은?
회사앞으로 가실일이 있다며 오라시는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근처 제과점에서 산 롤케익을 드렸는데-전화목소리에서 연세를 느꼈다능..개구리색 점퍼를 멋지게 입으신 볼빨간 아저씨. 느무 감사해요>_<
6. 모험을 끗내고 집에 돌아오니 넷북님이 와계셔서 햄볶았어요//ㅁ//)!
늦은시간까지 놋북 세팅을 도와주셨던 천사님(4) 감사합니다.
천사님들이 계셔서 하루를 무사히 보냈어요. 이왕이면 새지갑을 내려주시는 천사님도 있기를 살짝 바라지마능..너무 욕심부리면 패가망신하겠죠. 난 안될거에요 아마.